자유게시판
베트남 호치민 체온 후
휴민에서 체온 후기를 보고는 결국 참지 못하고 가봤습니다.
코스가 다양하고 선택지가 많아서 좋더라고요. 그런데 뭐든 기본이 가장 중요하니까, 기본 중의 기본인 B코스를 선택했습니다. SP코스가 자꾸 저를 유혹하는 것 같았지만, 오늘은 아니다 싶어서 "조금만 기다려!" 하는 마음으로 참았죠.
출근부를 확인하던 중, 제 눈길을 확 잡아끄는 미드라인이 보이자 결국 참지 못하고 바로 선택했습니다. 저는 투투, 친구는 나인을 선택하며 기대감을 안고 입장했습니다!
사우나에 들어가 땀을 좀 빼고 있는데, 22번 손님이 입장하더군요. 실루엣부터 슬림하고 제 스타일에 딱 맞는 모습이었습니다. 땀이 촉촉하게 맺혀서 나가던 중, 그녀의 몸매를 보고 순간 감탄이 나왔습니다. 슬렌더 체형인데도 자연스러운 볼륨감이 눈에 띄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그녀를 보자마자 바로 반응이 왔어요. 부끄러워하면서도 웃음이 나왔던 상황입니다. 빨리 욕조로 들어가 마음을 진정시키려 했는데, 얼굴까지 정말 예쁜 겁니다. 프로필 설명에 적힌 말이 괜히 과장이 아니었구나 싶더라구요. 그 순간, 초이스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에 스스로 뿌듯함이 들었습니다.
이름과 나이에 대해 물어보니 영어는 서툰 듯했지만, 전 오히려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더군요. 말보다는 몸으로 교감하는 게 더 흥미롭거든요. 하지만 그녀는 약간 수줍음이 많은 스타일이라 행동이 아주 적극적인 편은 아니었습니다.
괜찮아요, 저는 이렇게 즐겁게 노는 걸 좋아하니까요, 하하. 오히려 이런 게 더 좋더라고요. 한순간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부분들과 함께 욕조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후기에서 본 것처럼 욕조에서 삽입을 시도해봤지만, 각도가 잘 안 나오더군요, 하하. 충분히 즐기고 나서 샤워를 하던 중, 갑자기 예상치 못한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그때의 감각이 정말 좋았어요.
첫 만남부터 쭉 이어진 흥분 상태 덕분에 이대로 오래는 못 버틸 것 같은 느낌이 몰려왔습니다. 침대로 이동해 엎드린 상태로 누루를 시작했는데, 미드(상부 부분) 때문에 계속 흥분해서 위기가 몇 번 찾아오더군요. 그리고는 엉덩이를 툭툭 치며 "오빠"라고 부르길래 혹시 그쪽인가 싶어 궁디를 내밀어봤죠. 그런데 정말 진행이 되더라고요. 다만, 자세가 다소 민망해서 살짝 어색하긴 했어요.
똥까시는 저랑 잘 안 맞는 것 같아요. 가스가 나오는 느낌도 있고, 뭐가 좋은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ㅋㅋㅋ
그러다가 앞판을 하는데, 거울 속 모습이 정말 장난 아니더라고요.
거울로 하는 걸 보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부끄럽지만 바로 해결하고 말았어요.
애도 놀라고 저도 놀라서 결국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네요ㅠ 그래도 남은 몇 방울은 입에 담아줘서 나름 만족했습니다. 9번을 고른 친구는 영혼까지 털려왔다며 웃더라고요. 알고 보니 22번을 담당하는 선생님이었더군요, 참 재밌는 상황이었어요.
(.)(.)
옷을 모두 입은 상태에서 가슴 움켜쥐고 찍은 한 컷. 웃기죠?
체온 첫 방문이었는데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전혀 허무함이 없었어요. 더 머물며 연장을 하고 추가로 한 발 더 빼고 싶었지만, 다음 스케줄 때문에 아쉽게 마무리해야 했네요.
친구에게 22번 얘기했더니 자기도 보러 가고 싶다며 또 가자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이번에는 양보할 생각이 없어요. 재밌는 건, '아니 뭐 이런 애가 다 있어?'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사람이 한 명 더 있더라고요. 걔도 괜찮아 보여서 나중에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혼자 들떠서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